최고의 국산 오디오들이 선보이는 오디오엑스포서울 2024 w.전자랜드에서 Allnic L-10000 Signature 프리, M-3000mk3 파워, D-10000 DAC, H-6500 포노앰프가 MONACOUSTIC 스피커와 함께 시연됩니다.
Allnic L-10000 Signature 프리앰프
수년전 올닉에서 300B진공관을 출력관으로 사용하는 전대미문의 OTL/OCL 프리앰프를 개발했었습니다. 현재는 올닉 주력 프리앰프의 회로로 쓰이는 OTL/OCL 방식은 그 당시 충격적인 사운드로 일대 반향을 일으키며, 빠르게 기존의 레퍼런스급 프리앰프들을 대체했었습니다.
신호경로에 트랜스와 커패시터를 배제하고 오직 진공관만을 경유해서 파워앰프로 전송된 음악의 순도는 이제껏 체험 해 보지 못한 경험이었습니다. 따라서 진공관 자체의 역할이 너무 중차대한 제품이었고, 초단과 드라이브단 그리고 마지막 출력단의 구성과 진공관 자체의 포텐셜이 음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진정한의미의 진공관 프리앰프였습니다.
하지만, 진공관만을 경유하는 신호체계는 집안의 전원환경, 세팅조건과 주변기기와의 궁합및 설치 환경에 따라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전자기적 문제점을 일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용자분들 중에는 마당에 완벽한 접지 환경을 만들거나, 옥내 배선류를 완벽하게 분리해서 주변에서 유입될 수 있는 유해요소를 차단하는 별도의 공사를 진행하셨던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은 일부 노이즈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하면서 음질적으로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시는 결과를 얻기도 했습니만 일반적인 주거환경에서는 이런 조건을 조성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이번에 시그니처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일거에 해소하는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OTL/OCL 방식에서는 음질적으로도 중요하지만, 회로적인 안정성도 매우 중요하기에 수년간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설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당부분을 개선해서 Signature이름을 달고 새로운 회로와 진공관을 품고 업그레이드 된 것입니다.
완벽하게 듀얼 모노 구성으로 분리되어 내장된 회로기판과 초단과 드라이브단의 업그레이들 통해서 더 낮은 노이즈레벨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사운드는 더 깊어진 저역과 스피커 안팎으로 펼쳐지는 정확한 분리도를 통해 보다 안정감있게 되었으며, 기존제품과는 샤시와 300B 출력관, 61단 정임피던스 볼륨콘트롤만을 공유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했습니다.
Allnic M-3000mk3 파워앰프
텅솔에서 KT170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기존 KT150이 가지던 출력 증가 이후 느껴지던 약간은 딱딱하면서도 건조한 음색과 불안정한 내구성등을 일거에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는 대출력 5극 빔관의 정점의 성능을 찍게 되었습니다. 출시와 거의 동시에 아마도 전세계 최초로(?) 올닉에서는 이를 활용해서 T-2000시리즈의 인티앰프를 30주년 기념모델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채널당 20W가 넘는 출력의 향상으로 120W의 출력을 자랑하지만, 고역에서는 거칠거나 건조하지 않으며 거의 모든 하이엔드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는 힘과 더불어 탄노이의 신구형 모델까지도 좋은 매칭을 보이며 더 많은 유저들의 인정을 받는 제품으로 채택되고 있습니다. 그 존재감있는 풍모와 함께 대출력임에도 거칠지 않고 아름다운 고역을 간직한 사운드와 출력 진공관의 안정성으로 현재는 전세계 진공관 인티앰프의 기준을 삼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M-3000MK2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KT-170을 채용하며 새롭게 M-3000MK3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M-3000 MK3은 이전 MK2 대비 커지고 무게도 개당 36kg으로 무거워졌습니다. 전면 패널 디자인도 바뀌었고, 올닉 사운드의 가장 중요한 상징인 니켈 퍼멀로이 출력 트랜스와 전압 변동률이 극히 낮은 전원 트랜스도 덩치를 키웠습니다.
사실 모양만 보고는 알기 힘들지만 출력관 모드를 변환하는 스위치는 2중으로 특수 제작되어 3극 접속에서 5극 접속으로 모드 변환시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전환노이즈를 거의 제거했습니다. 전원을 켰을 때 진공관의 안정적 작동을 돕는 슬로우 스타트 메커니즘은 여전하며 후면 인터페이스는 XLR, RCA 입력단자 1개, 스피커 케이블 커넥터 1조 구성. 스피커에 따라 4Ω과 8Ω을 선택할 수 있는 토글스위치가 있어서 스피커에 맞게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통상 스피커의 임피던스와 같거나, 앰프쪽이 낮은 쪽에서 매칭하면 무리가 되지 않으니, 16옴 스피커는 8옴으로 선택하고 연결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가장 큰 변환은 KT170의 채용이다. 이 진공관은 KT150과는 모양부터가 완전 다르고 크기도 더욱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플레이트 손실이 70W에서 85W로 늘어나 더 큰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진공관이 커지면 커패시턴스가 늘어나 고음이 안 예쁜데, KT170은 그런 약점을 극복한 데다 작동이 무척 안정적으로 이뤄져서 출시 후 인티앰프와 모노블럭등에 채용되었던 진공관의 불량률이 기존의 KT150이나, KT120대비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점은 생산자나 소비자의 입장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출력도 향상되고, 3극관 못지 않은 고역특성을 보이며 안정성까지 확보되니 최고의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변화는 드라이브관 6S4의 채택이다. MK2 때는 5극관 E282F을 3결 접속해 썼는데, 이번에는 아예 3극관 6S4로 바꿨습니다. 6S4는 내부 저항이 3.7㏀, 전압 증폭률(뮤)이 16, 전류 증폭률(gm)이 4.5mA/V로 적당하고, 플레이트 손실이 7.5W로 높아 출력관을 강력하게 드라이빙할 수 있다. 사실 출력의 향상에 못지 않게 음질에서도 기존 M-3000MK2와는 결이 다른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6S4의 영향이 지대한 것 같습니다. 대출력의 파워와 자연스럽고 모나지 않은 고역을 얻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변화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 같습니다.
사실 진공관 앰프 소리의 90%는 초단관과 드라이브관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드라이브관은 음색과 음악성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입니다. 올닉의 박강수 사장님은 ‘6S4는 아주 귀하고 특성이 좋은 진공관이다. 드라이브관을 6S4로 바꾸고 나서 (3결 접속한 5극관에 비해) 더 안정적이며 음악성 가득한 소리를 얻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초단을 책임지며 이 앰프의 전압 게인 28dB 대부분을 확보하는 주인공은 5극관 5654. MK2에 이어 이번에도 채택되었습니다. 역시 3결 접속해 플레이트 저항을 200㏀에서 10㏀ 수준으로 떨어뜨렸으며, 내부 저항이 낮을수록 더 많은 전류를 내보낼 수 있고 저음의 충실도도 상승하게 됩니다. 이로써 채널별로 초단(5654 1개) -> 드라이브 및 위상 반전(6S4 2개) -> 출력(KT170 4개) 흐름으로 증폭되어 스피커로 신호가 전달되어 아름답고 파워풀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Allnic D-10000 DAC
OTL/OCL(출력 트랜스포머-리스/출력 커패시터-리스) 아날로그 출력 설계는 오늘날의 DAC 기술을 최상으로 끌어올립니다.
일반적인 회로에서 출력 커패시터 또는 출력 트랜스포머는 물리적 효율 이론에서 예측한 대로 음악 신호 전송에 고유한 특성(색채)을 추가하고, 왜곡을 증가시키며, 작은 신호를 소비하는 등 음악 신호 전송에 자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커플링 장치이기도 합니다. 또한 신호 다이나믹도 제한합니다.
특징
음악 신호의 컬러링 없음
매우 섬세한 표현, 자연스러운 하모닉스, 미묘한 음악적 감쇠
가능한 가장 낮은 왜곡
가장 넓은 음악적 다이내믹스
Allnic H-6500 포노앰프
H-6500 포노 스테이지에는 상위 모델의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새로운 차원의 우수성을 보여줍니다. 가장 까다로운 바이닐 팬, 특히 합리적인 비용으로 올닉 LCR EQ 포노 스테이지로 “점프업”하기를 원하는 분들을 만족시킬 것입니다!
H-6500은 올닉 오디오의 미드 라인 포노 스테이지 모델로, 호평을 받은 H-5500 위와 많은 찬사를 받은 H-7000/7000V 및 최고급 H-8000 DHT 아래에 위치합니다. 상위 모델과 마찬가지로 H-6500은 LCR RIAA 이퀄라이제이션을 사용하고, 튜브 롤러의 꿈인 많은 정류기를 수용하는 아웃보드 전원 공급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고속 튜브 전압 조정과 H-7000/7000V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동일한 MC 스텝업 트랜스포머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Allnic L-10000 Signature 프리, M-3000mk3 파워, D-10000 DAC, H-6500 포노앰프는 오디오엑스포서울 2024 w.전자랜드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