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된지 5년의 인고 끝에 출시된 덴마크 다인오디오(Dynaudio)의 엔트리급 스피커, Emit 스피커가 오는 12월 11일, 1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디오엑스포서울 2021에 시연된다.
새로운 Emit 시리즈는 Emit 10 및 Emit 20 북쉘프 스피커와 Emit 30 및 Emit 50 톨보이 스피커, Emit 25C 센터 채널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새로운 모델은 차세대 Evoke 시리즈에있는 Cerotar 트위터를 차용했다. Cerotar는 다인오디오의 스페셜 포티(Special Forty) 기념 스피커의 Esotar Forty 트위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탄산 스트론튬 페라이트과 세라믹으로 만든 커스텀 AirFlow 자석을 사용하며 28mm 보이스 코일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또한,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미드레인지 유닛 및 우퍼와 짝을 이루어 제작되었는데, 이는 모두 Evoke 시리즈에서 가져 온 구성으로, 가능한 가볍고 뻣뻣하도록 설계된 Dynaudio의 MSP (Magnesium Silicate Polymer) 다이어프램을 사용하며, 구리 피복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 어셈블리 덕분에 쉽게 제어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듀얼 페라이트 세라믹 자석 시스템을 사용하여 드라이버의 움직임을 더욱 강력하게 제어한다.
각 모델에는 고유한 크로스 오버 설계로 제작되었으며, 다인오디오는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리즈 전체에서 음질의 통합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이중 플레어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는 음질에 방해되는 흐름을 없애기 위해 최적화 되었다.

새로운 Dynaudio Emit 시리즈는 블랙, 화이트 월넛 마감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오디오엑스포서울 2021 에서 만나볼 수 있다.